협회는 지난달 미국 양크턴에서 2021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WA 총회에서 한 부회장이 WA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전했다.
한 부회장 외에 각 분과위원 선거에서도 출마한 5명이 모두 당선됐다. 스포츠 외교에 한걸음 더 전진했다는 평가다.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성현 전북도청 감독이 기술위원회, 박경모 공주시청 감독이 타깃위원회,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의 김영숙 박사가 스포츠의과학위원회에 당선됐다.
또 최경환 협회 과장이 헌장 및 규정위원회, 이동민 협회 과장이 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 양궁은 세계최강의 경기력뿐 아니라 행정 분야에서도 다수의 분과위원을 배출하며 회원국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임기는 4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