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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민 "참여예산, 공유주차장 확충에 우선 사용해야"

뉴시스

입력 2021.10.01 11:12

수정 2021.10.01 11:12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청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민이 공유주차장 확충에 시민참여예산을 우선 사용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청주시가 시민참여예산 15개 사업(32억3000만원)에 대한 우선순위를 조사한 결과, 사업비 5500만원의 공유주차장 확충이 1순위로 꼽혔다.

2순위는 무심천 산책로 공공화장실 현대화 및 추가 설치(14억3000만원), 3순위는 모충동 우범지역 방범용 CCTV 설치(2000만원)가 차지했다.


청주시 다중이용시설 무료와이파이 확충(3000만원), 사직동 노상주차장 설치(2900만원) 등도 많은 시민의 표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시민참여예산위원 69명의 사업 평가와 시민 2765명의 온라인 투표로 이뤄졌다.


시는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세부 검토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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