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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힘 지금 마귀 힘으로 큰소리 치지만, 곧 '부패지옥' 맛볼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국민의힘이 지금은 마귀의 힘으로 잠시 큰소리 치지만, 곧 '부패지옥'을 맛볼 것"이라고 밝혔다.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국민의힘이 지금은 마귀의 힘으로 잠시 큰소리 치지만, 곧 '부패지옥'을 맛볼 것"이라고 밝혔다.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국민의힘이 지금은 마귀의 힘으로 잠시 큰소리 치지만, 곧 '부패지옥'을 맛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천사의 얼굴로 나타나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는 순간 지옥문이 열린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지사는 "내 결재사인 하나, 눈짓 하나로 수백 수천억원의 향방이 갈리는 공직에 있다보면 엄청난 유혹과 압박 강요들이 밀려온다"며 "그걸 견뎌내는 것이 진짜 능력이다. 그만큼 어렵다. 개발압력이 높은 용인시의 시장은 정찬민의원 포함 예외없이 구속되었고, 제가 유일하게 감옥 안 간 성남시장"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그 권력을 제대로 쓰면 천지가 개벽할 수도 있다.'부패지옥 청렴천국', 제가 성남시청 화장실에 붙여뒀던 문구"라며 "'공직자는 어항 속 금붕어라 생각하라' '아마추어 개인이 전문집단 검찰을 속이는 것은 불가능하니, 숨길 일이면 아예 하지말라' 성남시·경기도 간부회의에서 제가 귀가 따갑게 반복하는 경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뜻대로 공영개발 했다면, 반대로 국민의힘 뜻대로 민영개발 했다면 이런 소란도 없었겠다"며 "시민몫을 포기할 수 없어, 마귀의 기술과 돈을 빌리고 마귀와 몫을 나눠야 하는 민관공동개발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사업·정산 과정에서 마귀의 유혹을 최소화하려고 성남시 몫을 비율 아닌 정액으로 사전 확정하고 사전집행했다"며 "장물을 나눈 자가 도둑이고, 곽상도 아들에 50억 준 자가 주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귀와 손잡고 마귀를 끌어들이고 마귀의 돈을 나눠가진 이들이 마귀와 싸운 저를 '범인' '주인' 이라며 음해한다"며 "국민의힘이 지금은 마귀의 힘으로 잠시 큰소리 치지만, 곧 '부패지옥'을 맛볼 것이다. 그게 순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