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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전남대, 노소영 관장 초청 용봉포럼 등

뉴시스

입력 2021.10.01 14:45

수정 2021.10.01 14:45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미술관장 *재판매 및 DB 금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미술관장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가 디지털 아트 국제기획자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미술관장을 초청해 용봉포럼을 개최한다.

전남대는 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노소영 관장은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문화예술을 가늠한다.

대학 구성원들과 지역민이 새로운 가치 창출에 필요한 문화적 감성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노 관장은 2019년 광주에서 열린 제25회 국제전자예술포럼(ISEA)의 예술총감독을 맡는 등 광주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전남대에서도 여러 차례 강연한 바 있다.


미국 윌리엄&메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았다. 스탠퍼드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연세대 영상대학원 영상예술학 박사과정을 거쳤다.주요 저서로 '내가 사랑한 디노베이터'(2020), '디지털 아트'(2014), '이것이 미디어아트다'(2010) 등이 있다.

전남대는 사회·문화·예술·과학기술·산업경제 등 각 분야를 이끌고 있는 국내외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는 용봉포럼을 2006년 시작, 지금까지 100차례 개최한 바 있다.

◇전남대 김미희 명예교수, 1500만원 기탁

전남대학교는 김미희 명예교수가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대학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수는 재직 중 글로벌기독센터 건립 기금 캠페인을 펼치며 대학 학생들이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다문화권 학생들의 안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그 바람이 꼭 이뤄지기를 바라며, 재직하며 가르쳤던 생활과학대학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 교수는 연세대학교에서 주생활학 전공으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84년 전남대학교 임용돼 37년간 봉직하다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


재직 중에는 전남대학교 기독교수회에서 글로벌인재양성과 다문화권 학생 지원 등을 위해 추진한 글로벌 기독센터 건립 기금 모금 캠페인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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