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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9월 22.4만대 판매…반도체 공급차질에 전년比 14.1%↓

준중형 SUV 스포티지(기아 제공) 2021.7.20/뉴스1
준중형 SUV 스포티지(기아 제공) 2021.7.20/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반도체 부품 공급 차질과 추석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축소 영향으로 지난달 기아의 차량 판매가 주춤했다.

기아는 9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1% 감소한 22만3593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시장에서는 30.1% 감소한 3만5801대, 해외시장에서는 10.1% 줄어든 18만7792대로 집계됐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851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 2만3918대, 리오(프라이드) 1만932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4386대 판매됐다. 승용모델은 K5 3188대, 레이 3030대, K3 2130대 등 총 1만2969대 판매를 기록했다.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3820대, 카니발 3437대, EV6 2654대 등 총 1만9219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46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618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가 2만4131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에 올랐다. 셀토스 2만1288대, 리오(프라이드) 1만932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