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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건축공학과 교수·기업 대표 릴레이 발전기금 기부

기사내용 요약
손승광·김순철·이상준 교수, 대흥설비 이기조 대표 각 1000만 원
세한기업 최영준 대표 500만 원 동참 "우수 인재 육성에 써 달라"

[나주=뉴시스] 동신대학교는 1일 오후 3시 대학 중앙도서관 2층 부속실 소회의실에서 건축공학과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동신대 손승광 교수(사진 왼쪽부터), 김순철 교수, 최일 총장, 대흥설비㈜ 이기조 대표, ㈜세한기업 최영준 대표, 동신대 이상준 교수가 기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동신대학교는 1일 오후 3시 대학 중앙도서관 2층 부속실 소회의실에서 건축공학과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동신대 손승광 교수(사진 왼쪽부터), 김순철 교수, 최일 총장, 대흥설비㈜ 이기조 대표, ㈜세한기업 최영준 대표, 동신대 이상준 교수가 기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동신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들과 지역 기업 대표가 학과 경쟁력 강화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

동신대는 1일 오후 3시 대학 중앙도서관 2층 부속실 소회의실에서 건축공학과 발전기금 릴레이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동신대 최일 총장과 발전기금을 기부한 건축공학과 손승광·김순철·이상준 교수, 동신대 건축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대흥설비㈜ 이기조 대표, 이 대표의 기부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세한기업 최영준 대표가 참석했다.

건축공학과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3명의 교수와 이 대표가 각각 1000만 원, 최 대표가 500만 원, 총 45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협약식에서 대흥설비㈜ 이기조 대표는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베풀어 다른 사람들이 더 큰 자리에 올라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세한기업 최영준 대표는 "회사를 운영한 지 22년이 됐는데 설비·건축·소방 분야 인재들이 성장해 회사를 키운 것이나 다름없다"며 "미래 인재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제자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한 교수들은 "지식 전달도 중요하지만 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다. 학생들이 용기를 갖고 세상을 넓게 보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더 많은 동문 선배들이 릴레이 기부에 동참해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동신대 건축공학과는 최근 2년간 35명의 재학생을 건축기사·건축안전기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시켰으며, 지난해에는 6명의 건축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부터 산림조경학과와 통합한 건축학부로 개편, 시너지를 창출하며 건축과 산림조경 분야의 종합적이고 창의적인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동신대는 기부 받은 발전기금을 건축공학과의 경쟁력 강화와 교육 환경 개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지역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대학이 되기 위해 노력하면 동문들도 많이 성원해 줄 거라고 믿는다. 오늘 다섯 분의 기부가 그 씨앗이 될 것"이라며 "관심과 사랑을 받는 건축공학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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