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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이제 그만 자유롭게 연가 써라" 광명시

기사내용 요약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 오늘 선포식
매주 금 1시간 시차출퇴근, 간부공무원 오후 6시 정시 퇴근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과제 선포식 현장.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과제 선포식 현장.

[광명=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존중받는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에 주력한다.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 선정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는 박승원 시장, 이종구 부시장, 부서장, 직원 등이 참석했다. 10대 실천과제는 ▲눈치는 이제 그만 내 삶 내가 챙기는 자유로운 연가사용 ▲스마트하게 일하고 정시에 퇴근해요 ▲회의는 짧게 업무는 신속하게 삶은 여유롭게 등이다.

또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주말 행사는 자제해요 ▲업무지시는 합리적으로 명확하게 ▲형식과 절차에 집착 NO 내용과 효율이 중요해요 ▲관리만 하는 리더 NO 일을 나누어서 하는 리더 YES도 이에 포함한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 1시간 시차출퇴근제 시행 ▲간부공무원 오후 6시 정시에 퇴근하기 ▲서로 존중하고 관계는 평등하게 등도 과제로 삼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했다.

특히 정시 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일하고, 대기성 야근을 없애는 동시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회의는 핵심만 간단히 하고, 보고단계는 간소화하며, 보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대공감을 통해 소통 마인드를 함양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지키는 광명시’로 변화되기를 다짐했다.

이에 앞서 광명시는 지난 8월26일부터 9월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위기, 근무환경, 업무, 일과 삶의 균형 등을 주제로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 10대 실천과제’를 공모했다.
총 87개의 과제가 제출했다.

시는 내부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20개를 선정하고 58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1위부터 20위까지 순위를 정한 데 이어 이 중에서 10가지를 실천 과제로 선정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조직문화도 합리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라며 “부서장들의 적극적인 독려 하에 직원 모두가 활기찬 조직문화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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