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대구·경북 제조업 업황 하락세 계속…내수 부진·원자재값 상승 원인

대구성서산업단지 전경(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성서산업단지 전경(대구시 제공)© 뉴스1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대구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여파 등으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9월 대구지역 제조업 업황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전월 대비 1p 하락한 75, 비제조업은 61로 9p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같은 기간 경북의 제조업 업황 전망 BSI는 90, 비제조업은 71로 각각 2p 감소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낮을수록 기업의 체감경기가 더 나쁘다는 뜻이며, 반대이면 긍정적인 의미다.

대구·경북의 매출 BSI는 전월 대비 9p, 생산 BSI는 13p 각각 하락한 99와 97을 기록했으며, 자금 사정 BSI도 83으로 전월 대비 3p 하락했다.


기업인들은 경영 애로로 원자재 가격 상승(23.9%), 내수부진(18.4%),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을 꼽았다.

대구·경북의 비제조업 매출 BSI는 77, 자금 사정 BSI는 71로 전월 대비 2p, 1p 각각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제조업 업황 BSI는 90, 비제조업 업황 BSI는 79로 대구·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