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세라는 1일 인스타그램에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인체 특정 부위 사진을 받거나 요망한 메시지를 받는 경험을 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제가 받았다는 건 대한민국 모든 여성이 이런 메시지를 받았다는 말일 수도 있겠다"라며 "차단을 하다 지쳐서 포스팅을 한 것"이라고 했다.
류세라는 "속옷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속옷 한 장 살 돈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성적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일 수도 있고 등등 여러 가지로 이해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그냥 보내지 마라. 찾아낸다"고 경고했다.
한편 류세라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2014년 그룹 탈퇴 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