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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6시까지 강원 확진 31명…원주 중심 확산(종합)

뉴스1

입력 2021.10.01 18:44

수정 2021.10.01 18:44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들(뉴스1 DB)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받는 시민들(뉴스1 DB)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신관호 기자 = 1일 강원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명이 발생했다.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원주 15명, 동해 4명, 속초·평창·양구·인제 각 2명, 춘천·강릉·삼척·영월 각 1명 등 총 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시간(42명)보다 11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원주에서는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전에만 12명이 확진됐고, 오후 6시까지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오전에 확진판정을 받은 3명은 이상증상이 나타났고, 나머지 확진자들은 격리대상 또는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원주 A고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검사자 665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두통 등 이상증상을 보인 30대 여성 등 4명이 확진됐고, 속초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등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구에서는 10대 여학생과 자가격리 중이던 군인 등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속초·평창 각 2명, 춘천·강릉·삼척·영월 각 1명씩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65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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