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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김건희, 과거 전시회 문체부 후원 명칭 도용"…황희 "관리 소홀"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0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10.0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의 전시 기획에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명칭이 도용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체부 국정감사에서 김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지난 2013년에 주관한 전시 '점핑 위드 러브' 관련 (주최인) KBS미디어의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

김 의원은 "KBS미디어의 내부 결재 (문건)인데 후원에 문체부라고 분명히 나와있다. 이게 11월 말인데, 그 전인 11월 초에 코바나컨텐츠에서 정식으로 문체부에 후원 명칭을 사용해도 좋은지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문체부가 이번 행사는 부적합하다며 후원이 불가함을 통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바나컨텐츠는 '점핑 위드 러브'에 대해 문체부 후원이라고 명칭을 박아서 도용했다"며 "이에 대해 문체부가 후원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황희 문체부 장관은 "이 부분은 명백하게 문체부가 잘못한 부분"이라며 "신청서를 관리하고 그 결과 보고서를 받아야 했다.
코바나컨텐츠가 대부분 한 게 언론사 주관이 많다. 그러다보니까 크게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했던 게 관리가 소홀했던 부분이 있다. 향후 이런 지적을 받지 않도록 신청서와 결과 보고서를 받는 프로세스를 정확히 지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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