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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본연의 소임 다했다"

뉴시스

입력 2021.10.02 07:40

수정 2021.10.02 07:40

기사내용 요약
후반기 의정활동 결산
김영자 의장 "시민의 행복 디딤돌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김제시의회 정례회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시의회 정례회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의회가 민의의 대변자라는 사명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행복 디딤돌이 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2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후반기 김제시의회는 13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개최하고 조례안 116건, 동의안 19건, 기타 88건 등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김제시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시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대대 이전 반대 결의안, 일본 정부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건의안 등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건의·결의안 13건을 채택해 의회 차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역 현안에 대한 시정 질문 25건, 5분 자유발언 37건 등을 통해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대안 제시를 촉구하는 미래 지향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다 했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4차 재난지원금에 농어민을 포함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며 농어민이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재난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고,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주요 현안 사업인 새만금 개발과 관련 새만금 동서도로 매립지 관할 결정을 위한 지적측량 성과도 즉각 공유를 요구하며, 의원들은 새만금개발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자 시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가 구성되고, 11명의 의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들으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충실히 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의회 본연의 소임을 다하는 데 부단히 노력했다"고 했다.

"정부가 밝힌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지원을 다해 지역경제 위기를 타개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새로운 자치분권의 시대에도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김제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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