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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전면 온라인 전환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2 08:19

수정 2021.10.02 08:19

2021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작 ‘업사이클링 댄스’.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2021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작 ‘업사이클링 댄스’.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실내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1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전면 온라인 비대면 개최로 전환됐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대면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개-폐막 공연과 22개 공식참가작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변경 진행돼 관객과 예술가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개막작 ‘업사이클링 댄스’와 폐막작 ‘더GOOD거리’는 각각 5일 오후 7시, 10일 오후 7시 안산시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달맞이극장, 별무리극장에서 진행할 공식참가작, 제작 프로그램 등 공연은 안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안산국제거리극축제(ASAF) 유튜브 채널에서 각각 관람할 수 있다.


2021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작 ‘더GOOD거리’.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2021 안산국제거리극축제 폐막작 ‘더GOOD거리’. 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안산문화재단은 “오랜 시간 축제를 기다려온 시민과 예술가를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 대책을 세우며 축제를 준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에게 찾아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온라인 개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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