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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창업형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한다

기사내용 요약
DIG에어가스㈜와 수소 액화분야 기술개발 업무 협약(MOU)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조감도. (이미지=뉴시스DB)
[나주=뉴시스]=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조감도. (이미지=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빛가람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창업으로 이어지는 수소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KENTECH은 최근 DIG에어가스㈜와 수소 액화 분야 기술개발과 산·학·현장 연계 기술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DIG에어가스는 영하 190도에서 운전되는 공기 분리 설비(Air Separation Unit)에 대한 자체 극저온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 중 한 곳으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켄텍과 DIG에어가스는 향후 '수소 액화설비 기본설계', '수소 액화 상업화 공정', '수소 액화공정 시험 공장(Pilot Plant)', '수소 액화공정 촉매제 개발', '수소 액화 현장 연계 기술 교육' 분야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켄텍 수소에너지 연구소에서 수소 액화 연구를 진행 중인 황지현 교수는 "켄텍은 앞으로도 DIG에어가스와 같은 국내외 여러 유수 기업과 기술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에너지 분야 여러 핵심 기술을 연구 개발하게 될 것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수소 액화 분야 신기술 개발은 켄텍이 기본설계에 집중하고, 기업은 상세설계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켄텍은 대학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기술이 최종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현장 연계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은 "창업으로 이어질 중요한 영역인 수소에너지 분야 핵심 기계기술 개발을 위해 잠재력 있는 기업들을 에너지밸리에 유치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수기술 보유 기업, 연구소들과 강력한 컨소시엄을 구축함으로써 세계적인 연구·개발·창업으로 이어지는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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