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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조사받는 모습 보여 매우 송구스럽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1.10.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사진=뉴스1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1.10.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4·7 재보궐 선거 당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 모습을 드러낸 오 시장은 "이렇게 조사받는 모습 보여드리게 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무너진 서울시정을 하루빨리 바로잡아달라는 지상명령을 받고 시장에 당선이 됐는데 이런 일에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모습 보여드려서 참으로 죄송하다"며 "대한민국 검찰은 매우 공명정대하고 정치적으로 영향을 안받는 것으로 명성이 있는 만큼 담담히 진술하고 그 결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검찰에서 어떤 진술을 할 것인지' '경찰이 직권남용을 했다고 보는지' 등을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는 이날 오 시장의 파이시티 사업 발언 및 내곡동 땅 셀프특혜 의혹 발언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조사한다. 앞서 오 시장은 파이시티 사업 발언 및 내곡동 땅 셀프특혜 의혹 발언과 관련해 각각 검경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고발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