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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R 15위

뉴시스

입력 2021.10.02 10:43

수정 2021.10.02 10:43

[잭슨=AP/뉴시스] 임성재가 9월30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첫날 5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2021.10.01.
[잭슨=AP/뉴시스] 임성재가 9월30일(현지시간) 미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첫날 1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임성재는 첫날 5언더파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2021.10.01.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둘째날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15위까지 밀려났다.

임성재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에 자리했던 임성재는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공동 15위로 떨어졌다.

1번홀(파4)에서 버디를, 2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5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한 타를 줄인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11번홀(파5)에서 이글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후반을 시작한 임성재는 14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낚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1라운드 공동 4위였던 김시우는 한 타를 줄이는데 그쳐 7언더파 137타를 기록, 공동 27위까지 내려앉았다.

10번홀에서 출발한 김시우는 전반에 버디만 3개를 잡았지만 후반에는 보기만 2개를 저지르며 흔들렸다.


2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55위에 올라 간신히 컷 탈락을 면했다.

이경훈은 2언더파 142타, 노승열은 이븐파 144타로 하위권에 머물러 컷 탈락했다.


윌 잴러토리스와 닉 와트니, 사히스 티갈라(이상 미국)는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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