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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추경예산 심사돌입…5014억 규모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2 12:57

수정 2021.10.02 12:57

고양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의회는 5일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5일간 의정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25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5분 자유발언 10건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 등 49건을 처리한다.

위원회 공통으로 심사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2조 9551억원의 16.9%인 5014억원 규모로 구성됐다. 지원 내역은 신규 동행정복지센터 부지매입,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주거복지, 생활SOC시설, 교통복지 등을 골자로 한다.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은 2일 “109만 특례시민이 살기 좋은 고양으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위원회별로는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 환경경제위원회는 ‘2021년도 투자유치기금 운용계획안’ 등 9건, 건설교통위원회는 ‘2021년도 고양시 신청사 건립기금 2차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무한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을 심사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7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부터 12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해 상임위에서 심사를 마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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