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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36명 신규 확진…도봉구 요양병원 35명 집단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발생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6명 발생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서 2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36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700명대다.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736명 늘어난 누적 10만29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2일 645명 이후 10일 만에 최저치다. 하루 전인 1일 확진자 수 793명보다 57명 적고, 일주일 전 778명보다는 42명 줄었다.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800~1000명대를 오르내리다 5일 만인 지난 1일 700명대로 내려왔다.

확진자 중 1만4670명이 자가 격리 중이고, 8만7614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655명이다. 사망률은 0.64%로 전국 사망률 0.79%보다 낮다.

주요 집단감염 현황을 보면 도봉구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35명이 확진됐다.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 1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입원환자 25명, 종사자 4명, 간병인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171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34명, 음성 129명이다. 8명은 아직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병원 면회와 층간 이동을 금지했다.

지난달 17일 이후 확진자 발생 층에서 퇴원한 환자들에게도 검사를 안내했다.

전통시장 관련 확진자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마포구 소재 시장에서는 누적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7명이다.

송파구 가락시장 누적 서울시 확진자는 전날 6명이 추가돼 702명으로 늘었다.

강동구 고시텔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난 22명이다.


집단감염을 제외하고 313명은 가족이나 지인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했다.

4명은 해외 유입, 352명은 감염경로를 아직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