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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8200만 시청..최고 방송 40개보다 많아

-아마존 창업자도 "빨리 보고파"
오징어게임 8200만 시청..최고 방송 40개보다 많아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스틸컷.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열풍을 끌고 있는 한국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방영 한 달만에 전세계 8200만명 시청자 돌파가 임박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 및 케이블 쇼 40개를 모두 합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이다.

미국 경제전문 잡지 포춘은 2일(현지시간) 닐슨의 자료를 인용해 첫 방영 이후 28일 동안 전 세계에서 8200만 명이 오징어게임을 시청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을 포함, 83개 이상의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 경영진도 놀라게 하고 있다고 포춘은 전했다.

유명인들조차 오징어게임 시청에 나서고 있다.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징어 게임을 빨리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의 국제화 전략이 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은 이 일을 잘 해나가고 있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은 아주 인상적이며, 나에게 영감을 준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오징어 게임을 보고 싶어 기다릴 수 없다. 즉 빨리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징어게임 출연진은 오는 6일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일명 지미 팰런쇼)의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구체적인 출연진 명단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적어도 주연배우 이정재와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 등은 출연할 전망이다.

오징어게임은 인생의 밑바닥으로 내몰린 456명의 '루저'들이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상금 456억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을 다룬 드라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