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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수업' 진영, 또 다른 위기?.."선택 지켜봐 달라"

뉴시스

입력 2021.10.03 17:48

수정 2021.10.03 17:48

[서울=뉴시스]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15회 (사진=로고스 필름 제공) 2021.10.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 제15회 (사진=로고스 필름 제공) 2021.10.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KBS 2TV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진영의 예측할 수 없는 앞날이 예고된다.

4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경찰수업' 15회에서 학교로 찾아온 윤택일(오만석)이 아들 강선호(진영)와 깊은 연을 맺은 유동만(차태현), 오강희(정수정)를 마주한다.

앞서 '수사 콤비' 유동만과 강선호는 불법 도박단의 헤드를 검거하려고 사투를 벌였다. 진범을 쫓는 과정에서 강선호가 무기정학 징계를 받는가 하면, 경찰서로 체포되기까지 하자 지친 오강희는 그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수사를 포기하지 않은 두 남자는 추적 끝에 학생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던 서상학(강신일) 교수가 도박단의 수장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제작진은 3일 유동만과 마주 앉은 윤택일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아들 강선호의 상황을 알지 못하던 윤택일은 뜻밖의 이야기를 털어놓아 유동만을 놀라게 한다. 그는 유동만에게 "선호가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겁니까?"라는 질문으로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윤택일은 강선호와 헤어진 오강희와 우연히 만난다. 오강희는 그가 무심코 전한 메시지로 인해 고민에 휩싸인다.


제작진은 "비록 불법 도박단을 운영한 헤드의 정체가 밝혀졌지만, 강선호가 또 다른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계속된다"며 "이번 사건을 통해 정의에 관해 뼈저리게 느낀 강선호가 성공적인 공조수사 끝에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 나갈지 마지막까지 그의 선택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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