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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전원안타' 삼성, 난타전 끝에 두산 13-9 격파

뉴스1

입력 2021.10.03 17:51

수정 2021.10.03 17:51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삼성 김상수 2루타로 홈을 밟은 박해민과 김헌곤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2사 1,3루 상황에서 삼성 김상수 2루타로 홈을 밟은 박해민과 김헌곤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난타전 끝에 두산 베어스를 꺾었다.

삼성은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1시즌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13-9로 승리했다.

전날(2일) 빈공 속에 0-6으로 완패했던 삼성은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66승(8무52패)을 기록했다. 반면 연승을 이어가지 못한 두산은 시즌 55패(5무60승)째를 당했다.

이날 삼성은 1회초부터 두산 선발 유희관을 두들겨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유희관이 내려간 뒤 올라온 이교훈마저 난타해 무려 1회에만 무려 9점을 냈다.

1회말 삼성 선발 이승민이 4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삼성은 2회 추가점을 내며 달아났다. 10-6으로 앞선 4회에도 박해민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6회 김상수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13점째를 낸 삼성은 8회 불펜 난조로 3실점했지만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박해민과 오재일이 3안타 경기를 했고 김상수, 구자욱, 김동엽, 강한울, 김도환, 김헌곤 등이 멀티히트를 치는 등 활발한 타격쇼를 펼치며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⅔이닝 7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타선이 삼성 마운드를 괴롭히며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