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3일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밤 확진된 1명을 포함하면 모두 8명이 신규 확진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8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5224~5231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 중 1명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구·군 별로는 중구 1명, 남구 3명, 울주군 4명이다.
울산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