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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신연락선 55일만에 복원…정부 "관계복원 토대 마련"(상보)

뉴스1

입력 2021.10.04 09:18

수정 2021.10.04 09:18

(통일부 제공) 2021.7.27/뉴스1
(통일부 제공) 2021.7.27/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통일부는 4일 오전 남북통신연락선 개시통화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단절된지 55일만의 복원이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개시통화가 이루어지면서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됐다"고 전했다.


통일부는 "정부는 남북통신연락선이 연결됨으로써 한반도 정세 안정과 남북관계 복원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북간 통신연락선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조속히 대화를 재개하여 남북합의 이행 등 남북관계 회복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시작하고, 이를 진전시켜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남북간 군 통신선도 이날 오전 9시 정상통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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