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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조국 '가붕개' 이어 이재명은 국민을 돼지 취급"

뉴시스

입력 2021.10.04 09:18

수정 2021.10.04 09:18

기사내용 요약
"국조, 특검 모두 피하며 입으로만 당당"
"돼지는 진실 알 필요도 없다는 뜻인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5차 방송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0.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대선 경선 5차 방송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0.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4일 "조국의 가재, 붕어, 개구리에 이어 이제 이재명 지사는 국민을 돼지 취급하려한다"라고 비판했다.

이는 전날 이 지사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연루 가능성을 제기한 국민의힘 등을 향해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한데 대한 발언이다.

유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연일 폭주하더니 이제는 국민들을 향해 돼지라 한다.
수많은 중도층, 무당층 뿐 아니라 민주당 내 이재명의 대장동 게이트를 의심하는 이들도 모두 돼지란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렇게 부끄러움이 없고 정말 잘못도 없다면 특검 수사를 받으라"라며 "국정조사도, 특검도 모두 피하려고만 하면서 입으로만 당당한가"라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어차피 너희 가붕개는 다들 속아 넘어갈테고, 너희 돼지들은 진실을 알 필요는 없다는 뜻인가"라고 따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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