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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 여성에게 강제추행 당해.. 소속사 "선처 없다"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래비티.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9인조 남성 아이돌그룹 ‘크래비티’의 멤버를 추행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쯤 강남구에 있는 연예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크래비티 소속 멤버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여성인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해당 건물에는 출입 보안시설이 갖춰져 있으나 A씨는 직원이 출입하는 틈을 타 건물 내부로 들어가 대기 중이던 멤버에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 측 진술을 들은 뒤 A씨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현장에서 검거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옥에 신원미상자가 무단침입해 대기 중이던 크래비티 멤버에게 접근해 신체를 접촉했다”며 “건물 내외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경찰에 전달하고 신체접촉 행위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시 상황에 대해 “멤버와 동행한 매니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에게 퇴거 및 동행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고 한동안 소란을 피웠다”면서 “사옥 및 숙소 등의 방문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사건 발생 시 선처 없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