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U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과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CU는 이번 협업을 통해 쿠키런 콜라보 빵과 디저트 총 8종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아이템을 100% 제공하고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행사도 펼친다.
이번 상품들에는 쿠키런 캐릭터 띠부띠부씰 30종이 무작위로 들어있다. 띠부띠부씰 뒷면에는 게임 캐릭터의 경험치를 올려주는 기능을 가진 ‘레벨4 별사탕’ 10개를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코드가 삽입됐다.
띠부띠부씰 빵은 1990년대 후반에 처음 등장해 연예인과 만화 캐릭터 등을 소재로 10~2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뉴트로 트렌드와 함께 고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SNS 등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MZ세대들에게 재미와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쿠키런과 이색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CU만의 참신한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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