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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김정은 향한 일편단심 주문…남북 통신선 복원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4일 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4일 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은 4일 오전 9시부터 모든 남북통신연락선들의 복원을 알리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에 대한 충성심을 주문하며 내부 결속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전면을 할애해 '일편단심'이라는 제목의 논설을 실었다. 신문은 "일편단심이야말로 피어린 10년 투쟁사의 불멸의 제명이고 가장 고귀한 총화이며 인민이 가슴 마다에 소중히 지닌 성스러운 혁명여정의 참전증서, 가장 아름다운 생의 자서전과 같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수들은 별의별 전쟁 위협과 사상초유의 압박공세를 들이대었지만 그것은 하늘의 해가 떨어지기를 바라고 조선동해의 물이 마르기를 바라는 것 만큼이나 어리석은 망상"이라며 녹록지 않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충실성을 갖자고 촉구했다.

2면에는 오는 10일 당 창건일을 앞두고 "해방산기슭은 불멸의 그 업적 길이 전한다"면서 당창건사적관을 조명했다. 신문은 "당창건사적관은 당의 영도를 끝까지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신념을 더욱 억세게 가다듬게 하여주는 뜻깊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하단에는 '혁명과업 수행과정이자 혁명화 과정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김 총비서의 시정연설을 받들어 자신들의 충실성과 혁명성을 검증받으려는 것은 인민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3면에는 당의 최말단 조직 책임자인 당 세포비서들에게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고 촉구하는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당 세포비서들이 군중과 함께 행동하고 어울리는 '군중성'과 좋은 인상, 부드러운 언행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별도로 보통강구역 도로시설관리소 초급당위원회를 모범사례로 들었다.

4면에는 김정은 당 총비서의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 관철을 추동하는 선전화들이 새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 '조선중앙통신사 보도'라는 제목으로 이날 9시부터 모든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신문은 "남조선 당국은 북남(남북)통신연락선의 재가동 의미를 깊이 새기고 북남관계를 수습하며 앞으로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 데서 선결되어야 할 중대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별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전에 계속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9월, 10월은 위생월간사업을 비상방역사업과 밀접하게 결부해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5면에는 '조건과 가능성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인민소비품 생산을 늘리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각지 농업부문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소식을 각각 보도했다.


6면에는 '10월은 학교지원월간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모든 지역, 단위들에서 교육부문을 적극 돕기 위한 사업이 활기 있게 진행되고 있는 소식과 당 창건 76돌 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가 오는 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소식을 각각 전했다.

또 양강도 삼지연시 리명수지구에 백두산샘물공장이 완공된 소식과 개천절 기념행사가 전날(3일) 단군릉 앞에서 진행된 소식도 6면에 별도로 보도했다. 하단에는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