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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주사 필요없는 '디지털 치료제'…서울에서 기술 공유한다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포스터(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디지털 치료제는 환자가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지 않아도 질병을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이나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인별 자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디지털 치료제와 같은 바이오·의료 분야 디지털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7~8일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일차에는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인 페어 테라퓨틱스의 코리 멕켄 CEO가 기조연사로 나선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바이오의료 산업 혁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기조 강연에 이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 성공 전략, 제약·바이오 산업의 디지털 혁신 성공 전략,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기기 혁신 방향 등을 주제로 3개 세션을 진행한다.

2일차엔 국내 스타트업 지원 기회를 마련했다. 우선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하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바이오의료 분야 스타트업 11곳이 참여하는 투자 설명회도 열린다.

'서울 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 시상식도 컨퍼런스 기간에 진행한다. 서울시가 존슨앤드존슨과 함께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일차 컨퍼런스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