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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두바이엑스포서 2030세계엑스포 유치 홍보 박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4 13:16

수정 2021.10.04 13:16

▲ 지난 1일 개막한 2020두바이엑스포 한국관 외부에 설치된 파사트 스킨큐브의 모습. 부산시 제공
▲ 지난 1일 개막한 2020두바이엑스포 한국관 외부에 설치된 파사트 스킨큐브의 모습.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가 2030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해 두바이엑스포서 본격적인 해외홍보 활동에 나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유치위원회·KOTRA와 공동으로 2020두바이엑스포 개최 기간을 활용한 본격적인 해외홍보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두바이엑스포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되어 올해 개최되는 것으로 ‘Connecting Minds, Creating the Future’(마음의 연결, 미래의 창조)를 주제로, UAE 두바이 제벨알리(Jebel Ali)에서 오는 3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중동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엑스포 인만큼 전 세계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192개국 2500만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한국관은 3가지 부주제 중 Mobility존에 위치하고, 참가국 중 5번째로 큰 규모이며, ‘스마트코리아, 한국이 선사하는 무한한 세상(Smart Korea, Moving the World to You)’을 주제로 건립됐다.



시는 각국 정상과 장관급 인사가 대거 참여하는 두바이엑스포 기간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교섭 및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관에 부산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해, 최초로 출시될 터치스크린을 설치하여, 부산엑스포와 부산도시브랜드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자가 직접 터치하여 보고 들을 수 있게 하고, 각종 브로셔와 기념품 또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에서는 ‘다른 시대 같은 연령의 앵글’을 주제로 부산출신 사진 거장 임응식의 1950년대 부산의 모습과 경성대 사진과 학생들의 2021년 변화된 부산의 모습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부산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희망, 포용, 연결과 지속가능발전 등 미래의 비전을 세계와 공유할 예정이다.

그 외 한국관의 외부 파사드와 내부 중정 모니터를 통해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한국관 곳곳에 설치된 각종 모니터에 부산엑스포 홍보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한편 내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인 한국주간에는 정부·유치위원회·KOTRA와 합동으로 UAE 및 BIE 주요인사를 초청하는 한국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교섭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또 DEC(Dubai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한국상품전’에 별도의 부산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미디어아트 작품구현을 통해 부산의 이미지를 최대한 임팩트 있게 보여주고, 관람객 참여형 오픈 공간에 부산출신 한국최초 월드바리스타가 관람객에게 직접 부산의 커피를 홍보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시는 세계적인 화가 이우환 작가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기념품을 제작하는 등 부산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 발굴에 적극 노력했으며, 정부.유치위원회.부산시에서 고위급 인사가 두바이 수시방문을 통해 각국 대표단에게 2030부산엑스포 유치 당위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두바이엑스포는 디지털시대 선두주자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알리고 유치후보 도시로서의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유치위원회·KOTRA와 긴밀한 협조하에 최대한의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