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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직원으로 속여 현금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검거

뉴시스

입력 2021.10.04 11:26

수정 2021.10.04 11:26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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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금융기관 직원이라고 속여 현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충북 진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후 3시30분께 진천군 진천읍 한 원룸 앞 도로에서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2300만원을 가로챈 A(65)씨를 전화금융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기 조직으로부터 일당을 받는 조건으로 진천읍 외에 인천과 경기도 이천에서 피해자 3명으로부터 5000만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기 혐의로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과 윗선 조직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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