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10월 경기도에 2만90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4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6만4906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도내 분양물량은 2만9557세대로 전국 물량의 56%다.
광역단체 물량으로는 경북이 4588세대(8.7%)로 두번째로 많다.
이어 인천 4436세대(8.4%), 충북 3040세대(5.8%), 경남 2604세대(4%), 강원 2283(3.5%) 등으로 집계됐다.
도내 주요지역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하남시 덕풍동 일대 '더샵 하남에디피스' 총 596세대(39~84㎡, 지하 2층~지상 25층)를 분양한다.
평택시 칠원동 일대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는 동문건설(주)의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5단지' 총 741세대(84㎡)가 새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가평군 가평읍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총 451세대(59~84㎡, 지하 2층~지상 23층)의 신규 분양단지가 조성된다.
㈜포스코건설이 평택시 동삭동 일대 건설하는 '지제 더샵 센트럴파크'는 총 94세대 규모로 지하 2층~지상 27층, 59~84㎡가 공급된다.
도내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가을분양 시장이 본격 열리게 되면서 올해 경기지역의 분양물량은 역대 최다로 꼽힌다"며 "이달에 2차 사전청약이 진행되는 만큼 수익형 부동산도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