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코딩 학습 플랫폼 '엘리스' 김재원 대표
20대 기업 17곳에 DT 교육 제공
학생 대상 교육 과정도 선보여
"엘리스로만 공부해 입상한 학생도"
20대 기업 17곳에 DT 교육 제공
학생 대상 교육 과정도 선보여
"엘리스로만 공부해 입상한 학생도"
엘리스는 온라인 코딩 학습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2015년 한국과학기술원(KASIT) AI연구실 조교들이 학생들의 코딩 교육을 돕던 도중 우연히 채점을 인공지능(AI)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한 것이 창업으로 이어졌다. 현재는 전공자를 위한 교육 과정뿐만 아니라 전공자·비전공자를 떠나 일반인,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주요 대기업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교육에 관심을 가져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실제 엘리스는 20대 기업 중 17개 기업에 DT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김재원 엘리스 대표(사진)는 "KAIST 전산학부 AI연구실에서 전산학 조교를 하며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자연스럽게 AI 기술 저변확대에 필요한 인재양성이 중요함을 인지하게 됐고, 관련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고 창업 계기를 밝혔다.
무엇보다 엘리스는 현재 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저변 확대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교육 과정이 영상 중심이 아닌 실습과 실시간 강의로 운영하기 때문에 실무에서 호응도가 높다는 전언이다. 임직원의 DT 역량교육, 평가를 진행해야 하는 기업들의 니즈와 꼭 맞아떨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임직원 또는 신규 개발자들의 역량을 사전에 점검하고 성취도를 평가하기 위해 테스트가 진행되고, 맞춤형 DT 교육이 도입되기 때문에 인사팀에서 관심이 많다"며 "엘리스는 직무별, 케이스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데 인사 담당자 및 각 부서의 니즈, 배경지식 등을 고려해 전사 차원의 DT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도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 교육기간, 교육 인원, 기대 수준에 따라 개별화된 교육과정 및 인증절차를 설계해 제공할 뿐 아니라 전사적 차원에서 디지털 리터러시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한다"며 "엘리스는 실습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으면 학습 진행률에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이론강의와 실습 모두 제대로 학습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성인교육에서 출발한 엘리스는 '엘리스 스쿨' 등을 내놓으며 학생 대상 코딩 교육으로 저변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일대일 맞춤형 교육에 학부모를 위한 학습리포트를 제공해주고, 학생 이용자를 위해 온라인 코딩 학습에 실습 프로그램까지 갖췄다. 최근에는 엘리스로만 공부한 학생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전국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공교육 영역에서도 엘리스 에듀테크 솔루션이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게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현재 누적 이수자 수가 20만명인데 100만명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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