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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민선7기 역점사업 ‘가속페달’…시민체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5 02:06

수정 2021.10.05 02:06

2022년 양주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사진제공=양주시
2022년 양주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GTX-C 노선 건설사업,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연계사업, 양주역세권 및 경기양주테크노밸리 개발, 회천신도시 조성,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양주 미래 성장발전을 견인할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놓고 3일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7기 양주시가 추진해온 역점 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 창출과 ‘감동양주 신성장 새지평’ 비전을 원활하게 달성하기 위한 내년도 전략을 수립하고 문제나 보완점을 입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서다.

양주시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성호 양주시장이 주재하고 부시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여하는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가오는 2022년을 민선7기 시정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민선8기를 새로 맞이하는 주요 시기로 설정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급변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양주 미래 성장을 견인할 신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양주시는 ‘경제 회복, 정책 완성, 미래대응 실현’이란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목표를 설정했다.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신속한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새로운 대전환을 이끌어낼 신성장 미래 먹거리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서다.


보고회에 참석한 각 부서장은 내년 양주시를 이끌 핵심 역점시책에 대해 타당성,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양주시는 시민과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업과 각종 현안사업 등을 철저하게 이행하고 현실적인 재정여건을 반영한 효율적인 사업 추진체계를 구축해 시정발전 추진동력 확보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성호 시장은 “시민이 양주시의 끊임없는 변화 의지를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민선7기 핵심시책 결실을 기반으로 내년도에는 더욱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 마련에 노력해달라”며 “오는 2022년이 경기북부 중심도시 양주로 나아가는 성장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중심 생활 밀착형 신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사항에 대한 수정 보완을 거쳐 2022년 주요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양주시 누리집에 공개하는 등 시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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