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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골프, 오아이오아이 정예슬 대표와 협업 …"MZ세대 소통 확대"

뉴스1

입력 2021.10.05 08:56

수정 2021.10.05 08:56

빈폴골프-정예슬 협업 상품.© 뉴스1
빈폴골프-정예슬 협업 상품.© 뉴스1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빈폴골프가 올 들어 아티스트 '나난강'에 이어 인기 캐주얼 브랜드 '오아이오아이'(O!Oi)의 정예슬 대표와 협업하며 MZ세대와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는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 젊은 골퍼들을 위해 정예슬 대표와 손잡고 협업 컬렉션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정 대표는 직접 이번 컬렉션의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디자인·비주얼·뮤즈 등의 활동을 담당한다.

빈폴골프는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와 고급스러운 감성을 유지하면서 레트로 감성의 스포티한 스타일을 세련되게 접목했다.

특히 골프장에서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세련되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도록 유니크하고 자유로운 실루엣을 토대로 감각적인 골프 컬렉션을 내놨다.

스웻셔츠와 트레이닝 셋업·스타디움 재킷·니트 카디건·풀오버 등 새로운 아이템들의 매칭을 통해 기존 골프 웨어의 틀을 깬 새로운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네이비와 크림 컬러를 중심으로 체크·아가일 패턴과 로고 플레이 등을 활용해 레트로하면서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해 영 캐주얼 패션에 고관여를 보이는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이번 협업 상품은 스웻셔츠 및 쇼트팬츠·플리츠/니트 스커트·니트 카디건 및 풀오버·야구점퍼·퍼 베스트 등 의류는 물론 트루퍼 햇·니트 비니 및 헤어밴드·스포츠백·볼케이스 등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김승현 빈폴골프 팀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빈티지 감성을 살려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골프 웨어를 선보였다"며 "이제는 필드에서 트레이닝 셋업과 클래식 카디건, 스타디움 재킷 등을 활용한 세련된 믹스매치 골프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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