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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휴대전화 셀프개통"…GS25, 티플러스 e-SIM 판매

뉴스1

입력 2021.10.05 09:40

수정 2021.10.05 09:40

G25에서 모델이 e-SIM 출시 홍보물을 들고 있다(GS리테일 제공)© 뉴스1
G25에서 모델이 e-SIM 출시 홍보물을 들고 있다(GS리테일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GS25가 휴대전화 대리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개통이 가능한 e-SIM을 판매한다.

GS25는 알뜰폰 브랜드 T-Plus(티플러스) e-SIM을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e-SIM은 휴대전화 통신을 위해 본체에 끼워 넣는 실물 유심칩과 달리 QR코드를 스캔하면 새로운 번호를 추가로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e-SIM 개통을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GS25 점포를 방문해 티플러스 서비스 개통을 요청하고 QR영수증을 전달 받으면 된다. 휴대전화로 받은 QR영수증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셀프 개통 혹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개통이 가능하다.



e-SIM을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은 현재 편의점 GS25가 유일하다. 구매 시, 한 대의 휴대전화로 번호 2개 사용이 가능해 개인용과 사무용으로 용도를 구별할 수도 있다.

가입한 e-SIM은 SKT 통신망을 이용하며 무약정으로 6종 요금제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또, 1G·3G·표준 요금제는 5~7개월간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GS25에서 e-SIM으로 개통 시, 요금제별로 GS25 모바일 상품권 1~2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GS25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티플러스 다이렉트몰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던 e-SIM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게 됐다"며 "차별화한 서비스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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