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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575명, 이틀 연속 1000명대…비수도권 30% 육박(종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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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75명 증가한 32만135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75명(해외유입 1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18명(해외 3명), 경기 496명(해외 1명), 인천 105명(해외 1명), 경남 70명, 경북 57명, 대구 49명(해외 1명), 부산 46명(해외 1명), 충북 44명, 대전 39명, 충남 33명(해외 1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14명(해외 1명), 전남 13명, 울산 11명(해외 1명), 세종 10명, 제주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75명 증가한 32만1352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75명(해외유입 1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518명(해외 3명), 경기 496명(해외 1명), 인천 105명(해외 1명), 경남 70명, 경북 57명, 대구 49명(해외 1명), 부산 46명(해외 1명), 충북 44명, 대전 39명, 충남 33명(해외 1명), 강원 24명, 전북 23명, 광주 14명(해외 1명), 전남 13명, 울산 11명(해외 1명), 세종 10명, 제주 5명, 검역 과정 8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권영미 기자,이형진 기자,강승지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기록한 1673명에 비해 98명 감소했고, 1주일 전(9월 28일 0시 기준) 2289명보다 714명 줄었다.

전날 2000명 밑으로 떨어진 이후 이틀 연속으로 10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검사량이 감소하는 개천절(3일) 연휴 영향으로 확진자가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 검사량을 회복하는 오는 6일 신규 확진자 상황을 지켜봐야 감소세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1575명 늘어 총 32만1352 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총 2524명이고, 치명률은 0.79%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한 346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자는 2만5355명이 증가해 누적 3973만9505명을 기록했다. 접종 완료자는 20만9328명 증가해 총 2722만5977명을 나타냈다. 1차 접종률은 77.4%, 접종 완료율은 53%이다. 18세 이상만 보면 접종 완료율은 61.6%에 달한다.

◇지역발생 1557명, 해외유입 18명…진단검사량, 2.4만건 늘어

이날 신규 확진자 1575명 중 지역감염자는 1557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발생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190.6명으로 전날 2292.4명에 비해 101.8명 감소했다.

이날 확진자 규모는 1주전보다 714명 줄었지만 검사량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 커, 안심하긴 이르다는 분석이다.

이날 진단검사는 11만1982건으로 전날 8만7290건보다 약 2만4000여건 증가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416명,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는 6만959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1967건이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19명(서울 518명, 경기 496명, 인천 105명)으로 전국 비중의 71.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38명이며, 전체 28.1%였다.

신규 확진자 1575명(해외 18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21명(해외 3명), 부산 47명(해외 1명), 대구 50명(해외 1명), 인천 106명(해외 1명), 광주 15명(해외 1명), 대전 39명, 울산 12명(해외 1명), 세종 10명, 경기 497명(해외 1명), 강원 24명, 충북 44명, 충남 34명(해외 1명), 전북 23명, 전남 13명, 경북 57명, 경남 70명, 제주 5명, 검역 8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 0시 기준까지 최근 2주간 '1720→1715→2430→3271→2769→2383→2289→2884→2563→2486→2248→2086→1673→157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703→1697→2412→3243→2734→2356→2270→2858→2538→2451→2221→2058→1653→1557명'을 기록했다.

◇연휴 영향, 백신 접종 주춤…1차 접종률 77.4%·접종 완료율 53%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 0시 기준 2만5355명이 늘어 누적 3973만9505명으로 기록됐다. 전날 1차 접종자가 3404명보다 늘었지만, 대체휴일인 점을 고려해 평일보다 적은 편이다. 이날 1차접종자 비율은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인 5134만9116명 인구 대비 77.4%로 집계됐다.

또 신규 접종 완료자는 전날 3만3187명을 기록했지만, 이날 20만9328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누적 접종완료자 수는 2722만5977명이다. 전 국민 대비 53% 비율이며, 18세 이상 성인 만을 기준으로 하면 61.6%가 된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누적 1109만2542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1046만392명이 2차까지 접종을 마쳤다. 이외 164만621명은 1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완료했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120만1291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누적 접종완료자는 1299만9371명이다. 모더나는 1차 누적 599만7888명, 접종완료 231만8430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의 경우 232명이 신규 접종해 총 144만7784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