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최연소 단독 헤드라이너 선정
영국 글래스톤베리, 세계 최대 음악 축제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영국 남서부 서머싯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다.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는 세계 최대 음악 공연으로 손꼽힌다.
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측은 오는 2022년 축제의 헤드라이너로 빌리 아일리시가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 글래스톤베리 측은 트위터 계정에서 "아일리시는 역대 최연소 단독 헤드라이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일리시는 데뷔 싱글 '오션 아이즈(Ocean Eyes)' 이후 열풍을 일으킨 미국 팝 아티스트로 지난해 그래미 시상식에서 본상 4개를 싹쓸이했다. 신인상, 올해의 노래상,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레코드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
아일리쉬는 지난 2019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참여 가수로 데뷔했다. 아일리쉬가 단독 헤드라이너로서 참여하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내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됐다. 올해는 지난 5월 5시간의 라이브스트리밍 콘서트를 개최했고 콜드플레이와 데이먼 알반이 공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