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오는 6일부터 올해 갓 수확한 횟감용 생굴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생굴은 찬 바람이 부는 10월~3월에 제철을 맞는다. GS수퍼마켓은 올해 하루라도 빠르게 신선한 생굴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사전 안정성 검사를 진행하고 준비기간을 줄였다.
특히 올해 추석 전부터 굴 상품담당자(MD)와 선도위생혁신팀이 남해안 일대를 어장 별로 방문하며 상품성을 일일이 체크한 굴을 선보인다. 선도위생혁신팀은 GS 지정 굴 가공농장과 통영 굴 조합을 통해 월 4회 안정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3년간 GS수퍼마켓 봉지굴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봉지굴 매출은 전년 대비 619% 신장했다. 2019년 매출 역시 전년 대비 83% 늘었다. 매년 동절기 수산 매출 1위~2위를 다툴 만큼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이다.
GS수퍼마켓은 올해 첫 굴 출하를 기념해 오는 6부터 12일 봉지굴 250g을 행사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대현 GS리테일 축수산팀 MD는 "굴 공급을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매년 커져가는 인기에 힘입어 올해 매입량을 대폭 늘렸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선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제철에 맞는 수산물을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