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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찬희·우주소녀 은서, '징크스' 6일 첫 공개

뉴시스

입력 2021.10.05 10:56

수정 2021.10.05 10:56

[서울=뉴시스] <징크스> 극과 극 인터뷰. 2021.10.05.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징크스> 극과 극 인터뷰. 2021.10.05.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드라마 '징크스'의 극과 극 인터뷰 영상이 화제다.

5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징크스'의 순수 직진남 '규한' 역 강찬희와 냉랭 철벽녀 '세경' 역의 우주소녀 은서의 극과 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징크수'는 재채기를 할 때마다 불운이 터지는 징크스를 가진 '규한(강찬희 분)'이 짝사랑하는 여자의 진심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공감 로맨스다. 6일 첫 공개된다.

이날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는 짧은 문답만으로도 규한과 세경 캐릭터의 상반된 온도차가 확연히 드러나 관심을 모은다.

극중 아르바이트를 하다 월급을 가로채일 위기에 처한 규한을 동료인 세경이 직접 도와주는 장면에서, 강찬희와 은서는 각각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빙의, 두 사람의 관계를 제각기 ‘사랑’과 ‘동료애’로 설명하며 초반부터 확연히 다른 의견 차이를 보인다.
사심을 쏙 빼고 동료이기 때문에 도움을 줬다고 주장하는 은서의 발언에, 강찬희는 “솔직히 말해”라며 은근히 ‘사랑’이라는 답변을 유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의 ‘답정너’ 질문에도 은서는 꿋꿋이 “아니야, 동료애야”라고 강조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속마음은 반대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만든다.

‘착한 규한으로 살지, 철벽녀 세경으로 살지’부터 연애 성향에 대한 질문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같지 않은 정반대 답변을 이어가자 “MBTI 극 F(감정형)와 극 T(사고형)의 만남 같다”는 재미있는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인터뷰중 ‘짝사랑 상대에게 비싼 선물을 줄 수 있냐’는 질문에, 극중 짝사랑녀에게 명품백까지 선물했다는 강찬희와는 달리 은서는 “나는 등록금을 내야 돼서”라는 극사실주의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징크스'는 각 15분 내외, 총 10부로 매주 수, 토요일 오전 9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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