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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가을 분양시장 첫 포문

뉴스1

입력 2021.10.05 16:12

수정 2021.10.05 16:12

대전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통합투시도. (계룡건설 컨소시엄 제공)© 뉴스1
대전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 통합투시도. (계룡건설 컨소시엄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전 동구 천동3구역 ‘리더스시티’가 지역 가을 분양시장의 첫 포문을 연다.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건설·대우건설·금호건설·태영건설)은 대전 동구 천동3구역(천동 173번지 일대)에 총 346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서는 ‘리더스시티’ 사이버견본주택을 지난 1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리더스시티는 4블록에 1328가구, 5블록에 2135가구가 건립되며, 이번 분양에서는 4블록에 건립될 10개동 전용면적 59㎡~84㎡규모 1328가구 중 지구주민 우선공급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653가구를 공급한다.

면적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Δ59㎡A형 212가구 Δ59㎡B형 56가구 Δ59㎡C형 140가구 Δ74㎡A형 84가구 Δ74㎡B형 83가구 Δ84㎡A형 49가구 Δ84㎡B형 29가구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리더스시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어버견본주택으로 운영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가상현실(VR) 영상과 단지 배치, 특장점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Δ13일 특별공급 Δ14일 해당지역 1순위 Δ15일 기타지역 1순위 Δ18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동구의 핵심입지로 거듭나는 천동에 조성

리더스시티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춘 대전 동구 천동일대에 들어서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 예정이어서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은다.

리더스시티는 대전 도시철도1호선 신흥역 인근 역세권단지로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시내로의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KTX와 SRT 노선이 지나는 경부선 대전역과도 가까워 서울, 부산을 비롯한 주요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인접한 인동 네거리에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신설역이 예정돼 있어, 향후 더욱 편리한 교통여건이 갖춰질 전망이다.

우수한 주거인프라도 갖췄다. 홈플러스, 세이백화점, 코스트코 등 쇼핑시설과 충남대학교병원,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등 각종 편의 시설이 가까이에 위치한 데다 천동초등학교가 단지 옆에 자리해 초품아 단지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

단지 바로 뒤에는 샘골근린공원, 뾰족산, 비학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위치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췄으며, 대전천과도 가까워 수변 산책이 가능하다.

리더스시티가 들어서는 동구 천동 일대는 주거재생혁신지구로 지정돼 대전의 새로운 주거복합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전역세권에는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혁신도시, 도심융합특구 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되거나 추진 중이다.

◇1군 건설사 시공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

리더스시티는 국내 대표 1군 건설사들이 시공에 나서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 아파트로, 다양한 특화설계와 우수한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리더스시티 4블록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전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에 유리하다. 대형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옵션) 등을 도입해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풍부한 녹음을 담은 광장과 정원을 단지 내에 배치하는 조경특화 설계와 고품격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

단지는 3463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키즈룸이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피트니스와 실내골프장이 마련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타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공유오피스와 주민카페, 공방, 문화교실 등은 입주민의 풍요로운 주거생활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리더스시티’ 견본주택은 대전 동구 계족로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