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폐공사, 연결형 은행권 2종 판매…"수집가치 높아"

뉴스1

입력 2021.10.06 09:59

수정 2021.10.06 09:59

천원권 전지형 이미지© 뉴스1
천원권 전지형 이미지©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6일 화폐 기념품인 연결형 은행권 2종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연결형 은행권은 전지 형태로 인쇄된 은행권을 낱장으로 자르기 전 은행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결형 은행권은 Δ천원권(천원권 45매가 인쇄된 전지형 은행권) Δ오천원권(오천원권 45매 전지를 일부 단재한 16매 연결형 은행권) 등 2종이다. 천원권 45면부 판매는 2015년 이후 6년만이며, 오천원권 16면부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각 2만 9700세트씩 총 5만 9400세트 한정 판매된다.

면세 제품으로, 판매가격은 Δ천원권 전지형 세트당 6만 1000원 Δ오천원권 16매형 세트당 10만 1000원이다.

구매 예약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에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ID 한 개당 각 2세트씩 총 4세트 한정 예약 접수할 수 있다.
구매 예약 물량이 판매 예정 물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된다. 추첨예정일은 22일이며, 당첨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유만재 영업개발처장은 “연결형 은행권은 국내외에 우리나라 화폐를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수집가치 또한 높아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