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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차 백신접종 54.9%...청소년 대상 사전예약도 진행 중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6 11:09

수정 2021.10.06 11:09

/사진=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6일 0시 기준 745만8216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7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78.5%다. 또 2차 접종은 521만8486명으로 54.9%가 완료했다.

전일(5일) 신규 접종은 15만4181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21만7570회분, 화이자 100만1304회분, 얀센 1만2240회분, 모더나 18만5510회분 등 총 141만6624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5일 신규는 698건이고, 누적은 4만9706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7%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그간 접종하지 못한 분은 잔여백신을 예약하면 오늘이라도 접종받으실 수 있다"며 "오는 18일부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보유물량 확인 후 현장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박 국장은 "전일부터 16~17세 청소년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과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 등에 대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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