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코바코) 사장으로 이백만(65) 전 주 교황청 대사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10월6일까지다.
이 사장은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일보 논설위원과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을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국정홍보처 차장과 청와대 홍보수석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지난해까지 주 교황청 대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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