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롯데건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1305가구 완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7 14:50

수정 2021.10.07 14:50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롯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롯데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1018-2 일대에 들어서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가 모두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총 1305가구로 구성된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는 지난 8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의 정당계약 기간에 대부분 계약이 이뤄졌다. 부적격 등으로 일부 남은 물량은 지난 9월말 예비당첨자 정당계약에서 모두 계약 완료됐다.

앞서 지난 8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76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5625명이 접수해 강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46.88대 1을 기록했다.

또 당첨자 중 최고 청약 가점은 만점(84점)에 가까운 81점이었다. 당첨 커트라인도 57점에 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인 데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평면도 4Bay(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85㎡이다. 강릉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동7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24만㎡ 규모 교동7공원에는 6개의 테마 숲과 1개의 둘레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주변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7번 국도와 35번 국도를 통해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으로 접근도 쉽다.
영동초, 율곡초, 관동중, 강릉제일고, 강일여고 등 주변에 교육시설이 많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