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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세종사이버대와 '제대군인 교육지원' 관·학 협력 업무협약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7 17:24

수정 2021.10.07 17:24

5년 이상 중·장기 복무자 및 가족에 수업료 30% 감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오른쪽)과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이 7일 오전 육군회관에서 만나 제대군인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오른쪽)과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이 7일 오전 육군회관에서 만나 제대군인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처는 2021년 10월 5~8일 ‘제대군인주간’ 맞아 제대군인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육군회관 5층 연제근홀에서 진행됐으며, 황기철 보훈처장,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보훈처와 세종사이버대학교 간에 진행한 것으로, 양 기관은 국토수호를 위해 어려운 환경에서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임무 수행을 위해 근무하다 전역하는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계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상 복무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비롯해 그 배우자와 직계가족에게 수업료 30% 감면을 입학부터 졸업까지 지원한다.


황기철 보훈처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앞으로도 정부의 제대군인 정책을 확대하고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 복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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