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선수단 정리 나선 NC, 최금강·김준완·이원재 등 방출

뉴시스

입력 2021.10.07 17:18

수정 2021.10.07 17:18

기사내용 요약
총 8명에 방출 통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최금강.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최금강.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선수단 정리에 나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투수 최금강(32), 외야수 김준완(30), 내야수 이원재(32) 등 선수 8명을 방출했다.

2012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한 최금강은 2013년 1군 무대에 데뷔해 올해까지 1군 무대에서 통산 242경기에 등판했다. 1군에서 통산 성적은 24승 16패 4세이브 23홀드 평균자책점 5.52다.

2013년 30경기에서 33⅔이닝을 던진 최금강은 2015년 불펜 핵심으로 자리잡았고, 78경기에서 89⅔이닝을 소화하며 6승 5패 1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3.71로 활약했다.

2016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52경기에서 11승 4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한 최금강은 2017년과 2018년 다소 부진했다.

2018시즌을 마친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친 최금강은 지난해 팀에 복귀했고, 올해 20경기에서 2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9월 12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1군에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하던 최금강은 결국 방출 통보를 받았다.

대수비 요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외야수도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2013년 육성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은 김준완은 올해까지 통산 3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2홈런 29타점 7도루 103득점의 성적을 냈다.
올해에는 팀 내 입지가 줄어들면서 1군에서 13경기 출전, 타율 0.167에 그쳤다.

역시 2013년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한 이원재도 팀을 떠나게 됐다.
2017년 1군 무대를 밟은 이원재의 1군 무대 통산 성적은 타율 0.264 17홈런 79타점 61득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