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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TCC스틸, '제2의 테슬라' 리비안 삼성과 배터리 수급계획 위해 방한 소식↑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0.08 09:42

수정 2021.10.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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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방한 소식에 TCC스틸에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8일 오전 9시 42분 현재 TCC스틸은 전일 대비 4.57% 오른 8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다음주 리비안 실무진은 자체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미팅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리비안은 이미 지난달 초에도 엔지니어 중심으로 10명 안팎의 실무진이 입국해 국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SDI가 미국 진출을 위한 배터리 합작 파트너 중 하나로 리비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비안과 삼성SDI의 미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TCC스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CC스틸은 삼성SDI 배터리가 리비안에 탑재된다는 소식에 관심을 받아 왔다.
이 회사는 2차전지 원통형 캔 소재를 상신이디피에 공급하고 완성된 배터리는 삼성SDI 등에 납품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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