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오는 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고 현지 내무부가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인도 내무부는 성명에서 오는 15일부터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관광비자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전세기가 아닌 일반 항공편으로의 관광객 입국은 1개월 뒤인 11월15일부터 허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는 코로나19 팬데믹 록다운에 들어가면서 지난해 3월부터 모든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가 외교관이나 기업인들에게는 예외를 적용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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