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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안전공단, 시민참여혁신단 출범…"ESG경영 실천"

뉴시스

입력 2021.10.08 11:00

수정 2021.10.08 11:00

기사내용 요약
공단-혁신단, 사업 현안 및 의견 공유…시민참여 확대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시민참여혁신단 출범.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시민참여혁신단 출범.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사장 김경석)은 '제3기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사업 제안이나 혁신 아이디어 발굴 및 모니터링, 사업 관련 자문 등 공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공단은 이번 3기 시민참여혁신단을 각 분야 전문가와 교수, 지역시민 등으로 구성하고, 공단과 혁신단 등이 사업 현안과 의견을 공유하는 열린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한다.
지난 5일 발대식과 함께 진행된 첫 열린회의에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공단 업무추진 방향 ▲무인기관실 소화시스템 개발 우수사례 등이 논의됐다.

또 공단은 이번 혁신단 운영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연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시민의 참신하고 공정한 관점을 공단 경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서 공단의 혁신역량을 극대화하고 사람·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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