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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EPL 복귀와 동시에 '이달의 선수' 선정

뉴시스

입력 2021.10.08 21:32

수정 2021.10.08 21:32

[서울=뉴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EPL 트위터)
[서울=뉴시스]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EPL 트위터)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12년 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복귀와 동시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EPL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9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로 호날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호날두가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2008년 3월 이후 처음이자 통산 5번째다. 수상 간격 13년은 역대 최장 기간 기록이다.

호날두는 9월 EPL 세 경기에 나서 세 골을 넣었다.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1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멀티골로 홈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맨체스터=AP/뉴시스]12년 만의 맨유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호날두. 2021.09.11.
[맨체스터=AP/뉴시스]12년 만의 맨유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호날두. 2021.09.11.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 소속으로 292경기에서 118골 69도움을 기록한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올 여름 맨유로 복귀했다.

한편 9월 감독상은 아스널의 미겔 아르테타 감독에게 돌아갔다.
아스널은 9월 세 경기를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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